경산경찰서는 7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64대 이상현 서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홍익치안과 치안복지 창조를 목표로 4대악 척결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주민의 의견과 요구를 의미 있게 수렴하여 주민 중심의 치안정책을 펼쳐 나가고, 지역주민ㆍ유관기관과의 파트너쉽 형성으로 주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어 범죄와 무질서에 공동으로 대응 하겠다”고 했다. 특히 “작고 사소한 민원에도 친절하게 응대하고, 피해자 입장에서 귀를 기울이는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공감 받는 경산 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 했다. 이 서장은 1965년 경북 경주출신으로 1989년 경찰대학 5기로 졸업, 경위에 임관했으며, 구미서 정보과장, 포항남부서 정보과장, 청와대 민정수석실, 경북청 정보과장 등 요직을 역임한 기획·정보통으로 소탈한 성격과 예의바른 자세로 내·외부 신망이 매우 두텁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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