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1일 남선면 구미리 콩 재배포장에서 `콩 병해충 항공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병해충을 보다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추진 중인 `콩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농가에서 관심이 높은 항공방제 효과성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농약 살포용 무인항공기 안전사용 매뉴얼`을 소개하고 드론을 활용한 콩 포장 방제를 직접 시연했다.
또한 농업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방제 고도 △방제 속도 △분사각 △살포량 등 항공방제 시 반드시 지켜야 할 기준을 상세히 안내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항공방제가 정착되면 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고품질 콩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연시회 현장을 찾아 "드론 방제가 가능한 작물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농가경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