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원평동 소재 사회적기업 낭만연구소(소장 박창욱)가 1,111,111원의 후원금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에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2일 박창욱 낭만연구소장, 김휴진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번 후원은 낭만연구소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첫 사례로, 복지관의 주요 장애인 지원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전달된 후원금은 장애인의 문화체험, 직업재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복지관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특히, 장애인 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 할 방침이다.김휴진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낭만연구소의 첫 기부임에도 불구하고 금액 이상의 진심이 느껴졌고 이 같은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가 복지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관은 후원금이 반드시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박창욱 소장은 “이번 기부가 단순한 계획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일상 속 대화에서 출발한 마음의 실천이다”며 “낭만연구소는 매일 음식을 다루는 기업이다. 하지만 정작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그 질문이 오늘의 첫걸음이 됐다”고 했다.이어 “숫자 ‘1’이 반복되는 후원금은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쌓여 하나의 따뜻한 연결이 되길 바라고 이번 후원이 끝이 아닌 시작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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