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청소년박물관학교를 통해 양성된 청소년 해설사들이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전시 해설 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경산시립박물관은 올 상반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설사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지난달 21일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교육을 수료한 25명의 청소년 해설사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격주 토요일 상설전시실에서 정기 해설 활동을 펼치게 된다.해설은 1층 고대문화실과 2층 역사문화실에서 진행되며, 모두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다. 청소년 해설사들은 직접 공부한 지역사를 관람객에게 소개하며 전시 이해를 돕는다.특히 청소년 해설이 진행되는 토요일에는 작은 관람 이벤트도 함께 열려 관람객에게 색다른 박물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설 일정은 매월 초 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희망 관람객은 일정을 확인한 뒤 해당일에 박물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송정갑 경산시립박물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산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공부하고 해설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의 문화유산 지킴이로 성장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청소년 해설사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경산시립박물관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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