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군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청도군 파크골프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청도군 파크골프장(청도읍 사기점길 24)은 지난해 여름에도 야간 개장을 통해 881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도 역시 야간 운영을 시행하여 시원한 저녁 시간대에 파크골프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김하수 군수는 “군민들의 여가 활동 수요를 반영해 이번 야간 개장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