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우수(30%), 보통(60%), 미흡(10%)으로 구분해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등 6개 분야, 총 43개 지표로 평가했으며,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해 실시됐다.경산시는 이중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1위의 성적으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포상금 395만원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확보했다.특히, 조현일 경산시장은 평가 비중(배점 20점)이 가장 높은 기관장 인터뷰에서 실질적인 대응과 수습 역량 강화 방안, 재난 예방을 위한 전략 등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며 평가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재난 대응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상의 방책이다”며, "경산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대비와 체계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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