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상리초등학교는 지난 2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리역사지킴이 동아리`의 첫 활동을 진행했다.  용문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용문사,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금당실 마을, 초간정을 순서대로 답사했다.  이번 답사에서는 독립운동, 의병활동, 만세운동으로 유명한 장소들을 방문해 학생들의 독립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답사를 진행한 박주상 선생의 월당화옥, 김형식 선생의 김대기 가옥, 용문사의 자운루 등은 모두 일제강점기 때 민족의 독립을 위해 활약한 인물들과 관련된 곳으로 학생들은 이곳에서 당시의 역사적 상황과 인물들의 업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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