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방위산업기업인 ㈜백두테크는 지난달 28일 군에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의 생계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승균 대표와 김정희 사장도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백승균 대표는 "우리 ㈜백두테크가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방위산업체로서 지역 사회의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 "지역 내 기업인 ㈜백두테크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선행이 지역에 큰 힘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백두테크는 칠곡군 가산면에 소재한 방위산업체로써 지난 2018년도부터 해마다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식료품 등 기부하는 등 현재까지 누적기부액은 1억7000만원으로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