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열린 제272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 등 총 10개의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상정된 안건 중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의 건 ▶권영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봉화군 환경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봉화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특히, ‘겨울왕국 분천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에서는 체험관광시설과 산타마을 간의 관광객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휴게시설 및 음식점 배치의 적절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슐랭 경관 드라이브길 조성사업’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경관 조성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러한 현장 방문을 통해 봉화군의회는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권영준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정 주요 사업장에 대한 직접적인 점검이 가능했다”며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군정에 충실히 반영돼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