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령자, 부녀자, 장기입원 환자 등 인력수급이 특히 어려운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이달 중순부터 오는 6월 초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등 약 135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으로 농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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