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이 오는 2025년부터 농어촌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21일, 봉화교육지원청은 관내 17개 초중등학교의 관리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이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농어촌 학교의 환경과 특성, 그리고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봉화 지역에서만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교육복지지원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케이아츠에듀와의 위탁용역 계약을 통해 오는 2026년 3월까지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업 지원, 캠프와 교사 연수, 봉화예술교육 한마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영록 교육장은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통해 봉화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소중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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