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남면은 지난 7일 각남복지문화센터 1층에서 영어독서동아리를 개강하였다. 각남면 영어독서동아리는 지난 3월 31일에 각남면 문고지도자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5월부터 매주 1회 수요일 저녁 7시에 모여 영어 도서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다. 이는 청도행복헌장 “한 달에 한 권 이상 책 읽기” 실천과 관련하여, 2025년 범국민 독서생활화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사랑방 정착 및 주민참여형 독서동아리 결성을 활용한 독서인구 증진을 위해 만들어졌다. 새마을 문고지도자회 이영남 회장은 “이렇게 용기를 내어 영어책 읽기에 참여하여 주신 분들게 감사드리고,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기초부터 시작하면 어렵지 않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성호 각남면장은 “각남면에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이 이루어져 주민들의 삶이 풍성해지는 것이 기쁘고, 영어독서동아리의 계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