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중장년층의 고용 안정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중장년 직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고용 창출과 인구 유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40세에서 69세 사이의 미취업자이며 제공되는 교육 과정은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일반경비원, 중장비·건축·산림 기능사 자격 과정 등 다양하다. 아이돌보미 과정은 오는 14일까지, 요양보호사 과정은 오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일반경비원과 중장비·기능사 과정은 수시로 접수받는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88만 원까지 교육비가 지원되며 이는 각 교육 과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신청은 영주상공회의소를 통해 우편, 방문, 이메일, 팩스 등 편리한 방법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영주상공회의소로 하면 된다.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 지원이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