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영주시장이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5일간 영주시 지역 내 1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민생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시장이 직접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현안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5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탐방 일정은 각 읍면동의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시작해 올해 달라지는 시책 및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영주시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주민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과 읍면동 개선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박 시장은 주요 기관·단체 및 경로당, 지역 내 어린이집 등을 직접 방문해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읍면동 민생탐방은 시민과 함께 시정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자리"라며 "현장에서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읍면동 순방 일정은 △3일 문수면, 평은면, 이산면, 장수면을 시작으로 △4일에는 휴천1동, 휴천2동, 휴천3동, 가흥2동 △5일에는 안정면, 봉현면, 풍기읍 △6일에는 영주2동, 영주1동, 가흥1동, 하망동 △마지막으로 7일에는 순흥면, 단산면, 부석면, 상망동을 방문할 계획이다.  박 시장의 이번 탐방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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