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면에서는 지난 22일 박정진, 박시은, 박예은 3남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어린 천사들이 용돈을 조금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시기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과 가르침을 주며 이웃사랑 실천에 큰 기여를 했다.  박준호 전 시의원은 "손자·손녀들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용돈을 아껴서 기부를 하는 따뜻한 마음이 너무나 대견스럽고 기쁘다"며 "이 마음 변치 말고 훌륭한 어른으로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기봉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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