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지난 16일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기로 합의했다. 한수원은 이번 합의를 통해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황주호 사장은 "이번 합의는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원과 한전은 웨스팅하우스와 새로운 전략적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한·미 간 협력 체스를 공고히 해 글로벌 원전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