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지난 12일 농암면 선곡농창을 시작으로 약 30일간 27개소 매입장소에서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경시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 포대벼 기준 총 16만2040포로 전년에 비해 4만3050포가 늘어난 물량이며 건조벼 수매에 앞서 지난 6일까지 동문경농협 RPC에서 진행된 산물벼 수매에서는 2만7000포대의 매입을 완료했다.  문경시 건조벼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영호진미 2개 품종이며 올해는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40㎏포대당 40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공공비축미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올해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을 지급한다.  신현국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벼 생산에 최선을 다하신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라며 "줄어드는 쌀 소비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력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 확대 등 농업·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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