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고령자, 부녀자단독농가, 장기입원환자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등 160여명이 투입됐다. 또한 청년 인구의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그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관과 자생단체의 참여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의 중심은 농민이며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하나가 돼 가을 수확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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