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광명농산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기술습득,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 농업의 미래 경쟁력확보와 농업발전을 위해 지난 8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치유농업과 사회서비스를 연결하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공동연구 및 협력 △치유농업 교육과정 참여 △각 기관 사업에 대한 홍보 협력 및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명농산은 식탁 위 건강하고 바른먹거리를 모토로 건강한 버섯 `경주 백송고`, 건조농수산물, 차류, 장류, 누룽지 등 원료를 가공 및 납품하는 농산물 가공업체다.
박귀룡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센터와 광명농산이 동반자로서 활발한 협력이 이어지길 바라고 맞춤형 치유농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장애인의 스트레스 감소 및 정신건강 증진, 사회 참여의식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