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4개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했다.    투표를 통해 진행된 상임위원회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최재필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이경희 의원 △문화도시위원장에 박광호 의원 △경제산업위원장에 정종문 의원이 선출됐다.    새롭게 구성된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최재필 위원장, 정희택 부위원장, 김항규·오상도·정성룡·정원기·이강희 위원 등 7명이 이름을 올렸고 행정복지위원회는 이경희 위원장, 정원기 부위원장, 한순희·김동해·주동열·이락우·정희택 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또 문화도시위원회는 박광호 위원장, 정성룡 부위원장, 임활·최재필·이진락·김종우·이강희 위원 등 7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경제산업위원회에는 정종문 위원장, 김항규 부위원장, 김소현·최영기·오상도·이철우 위원 등 6명이다.    이동협 의장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원구성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오늘 제9대 후반기 경주시의회의 공식일정을 시작으로 2년간 경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83회 임시회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4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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