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일 울진읍 연지리 대나리촌계 마을어장에서 어린 넙치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점차 고갈돼가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린 넙치 27만 마리를 매입 후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방류한 넙치는 1년 후 성어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넙치는 3~6월경 한번에 2000개를 산란하며 갑각류, 조개류, 멸치, 청어, 꽁치 등 작은 물고기들이 주 먹이이다.  군은 고갈되는 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어린 넙치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마을 어촌계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고부가가치 우량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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