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군경유족회 고령군지회는 지난달 26일 전몰군경유족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충혼탑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몰군경유족회는 충혼탑 주변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영옥 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로 모범을 보이고 지역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이번 환경정화 운동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