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남성시장 상인회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경기회복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해 17일까지 `살맛 나는 행복쇼핑 2024 상주 남성시장 동행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 게릴라 이벤트, 경품추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남성시장을 이용해 준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 기간 동안 시장 내 구역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자전거, 전자레인지, 선풍기 등 각종 경품을 마련했다.
문화공연 행사는 지난 15일 화령상회 앞에서 난타공연과 지역예술인(노성국, 황민, 태랑, 성현 등)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게릴라이벤트를 진행해 행사 기간 남성시장 4행시, 사과껍질 길게 깎기 대회 등 다양한 즉석게임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경품추첨행사는 행사 기간 중 남성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후 영수증을 가져오면 경품권을 제공하며 17일 오후 4시부터 화령상회 앞에서 경품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태우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비자들이 찾아오는 전통시장, 이용객들로 붐비는 전통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