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 및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용강동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손기복 용강동장, 이수현 동백2동장과 김성진 용강동 주민자치위원장, 황영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42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결연식을 통해 앞으로 각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프로그램 공유·발굴함은 물론 공동 관심 사항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주민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하면서 준비한 선물도 상호교환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서로 다른 환경 속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만나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이 자리를 소중히 생각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기복 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류를 통해 서로 벤치마킹하고 주민자치센터의 기능 및 역량을 강화해 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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