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14일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은 경주시민과 동국대 WISE캠퍼스 교직원 및 재학생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환 시대의 새로운 ESG 혁신과 대응방향: 경주시가 ESG 선도도시가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 후 주 전 청장은 참석자 등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하는 등 정보를 교류했다.
`경주형 세계시민교육`은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에서 경주시와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교양강좌 시리즈로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찬 글로벌융합연구소 교수는 "경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지속 가능발전목표, 국제개발협력 등 세계 시민성에 관한 핵심 주제별 강의를 제공해 책임있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경주의 지역인재양성과 글로컬 특성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