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식 후보와 김삼용 후보가 맞붙은 경주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최준식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경주농협 조합장 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최준식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번 선거에는 경주농협 조합원 총 5585명(중부동 투표소 4598명, 천북면 투표소 987명) 중 3955명이 투표에 참여해 70.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중 최준식 당선인은 2698표(68.2%)를 득표해 1254표(31.7%)를 얻은 김삼용 후보를 1444표 차로 따돌리고 조합장 당선을 확정지었다.  최준식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 오던 경주농협의 여러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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