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푸드㈜에서 지난 9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린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지역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쌍림면에 위치한 엠스푸드㈜는 피자 도우 전문 생산기업이다.
엠스푸드는 상주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활성화와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해명 대표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라면서 "이번에 기탁한 성금이 고령군 저출생 문제의 해결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지역 우수 기업인 엠스푸드가 고령군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하신 소중한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상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격려와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