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4년 신규사업인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 `고향 愛 패밀리가 떴다!`의 항공권 전달식을 안동시가족센터에서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간의 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안동시의 신규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4주간 총 55가족이 신청해 13가족 54명(베트남 7가족 29명, 중국 3가족 12명, 필리핀 3가족 13명)이 선정됐고 오는 6월부터 12월 사이 고향에 방문할 예정이다.
참여자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가지 못한 고향에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설렌다"라고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