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10년 이상 장기 운영한 학원·교습소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올해 학원분야의 맞춤형 지원행정 계획의 일환으로 학원·교습소 장기 운영자의 숙련된 노하우와 담당부서의 분야별 업무 경험을 토대로 효율적인 소통 방안, 행정서류 간소화 방안, 지도점검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장기 운영자들은 보다 안정된 운영체계로 신규 운영자와 달리 담당부서와 마주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상호 의견을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보상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장을 마련해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공감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10년 이상 학원분야 장기 운영자들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구미 지역 전체에 건전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