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8일 대회의실에서 현장 중심 학교폭력 근절 대책에 대한 이해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충분한 매뉴얼 숙지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업무담당자 83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에 강사로 초청된 경북교육청 학교폭력 컨설턴트인 김종득 교감(대이초)은 2024학년도 `학교폭력사안처리 길라잡이`를 중심으로 현장중심 학교폭력 근절대책과 교육공동체를 위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사례를 들어 강의를 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교폭력 책임교사 박유나(양북중) 교사는 "학교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조치 결정, 유의사항 등을 알게 돼 책임교사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대훈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와 민원 대응을 성실히 해주시는 책임교사의 수고에 감사하며 사안처리의 공정성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특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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