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은 지난 5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6·25참전유공자를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용암면 사곡리 김정영 어르신(92) 등 3가구를 방문해 6·25참전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지난 추석 명절 전 방문 후 다시 찾은 면장은 어르신들과 손을 꼭 맞잡고 그간 있었던 이런저런 일들과 지역 내 참전유공자의 이야기를 나눴다.  김정영 어르신은 "바쁜 사람들이 지난 추석 명절에도 와주고 각별한 관심을 갖고 기억해 또 다시 찾아줘 안부가 궁금했던 참전 동료의 소식까지 전해주니 참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