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능형 지방세입 정보체계 구현을 위한 `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이 오는 13일 전국 개통됨에 따라 전환 기간에 모든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중단 기간은 설날 연휴를 포함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이 기간에는 시스템 이관 작업 실시에 따라 모든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 서비스가 중단된다.  영천시를 포함한 전국 자치단체 간의 결제와 수납시스템 일원화에 따라 그동안 이용하던 지방세입 ARS와 현재 부여된 가상계좌는 7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는 새로 도입된 서비스를 통해 기존 가상계좌를 제외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서비스, 금융기관 창구 및 ATM기 및 CD기 납부, 인터넷(위택스 및 지로), 차세대ARS를 통해 정상 납부가 가능하다.  오영호 세정과장은 "차세대 세입정보 시스템 개통 준비에 따른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서비스 중단으로 영천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면서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온라인 세금 신고와 납부가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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