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일 정례회의에서 `인구 증가 우수 이동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이며 인구 증가에 적극 참여한 우수 이동을 상·하반기 2회, 총 6개 이동을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대비 12월 말 기준 인구 증감률로 평가해 △소천면 두음리 △춘양면 의양4리 △명호면 도천3리를 선정했다. 우수 이동에는 감사패와 사업비 2000만원을 수여했다.
봉화군은 현재 인구 3만 회복 및 인구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우수 이동 인센티브 지원사업, 전입축하금지원, 전입청년 주택임차료지원 이외에 전입 유공기관·기업체 장려금 지원제도를 올해 새롭게 시행한다.
전입 유공기관·기업체 장려금 지원제도는 봉화군으로 전입 신고 후 3개월 이상된 임직원이 있는 기관에 3명 이상 5명 미만은 50만원부터 시작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박현국 군수는 "다양한 인구시책 사업 추진을 통해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 및 세대별 맞춤형 시책사업추진을 활성화해 보다 적극적으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인구 증가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이장님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 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