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라문화원이 4명의 강사진과 4가지 테마로 구성된 4人4色 커리큘럼으로 운영될 예정인 경주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교육은 신라의 통일과 화랑이라는 주제로 주보돈 전 경북대 사학과 교수, 신라의 불교 공예를 주제로 한정호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교수, 신라의 석조 미술을 주제로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 유학의 역할을 주제로 오상욱 경북 고전번역연구원장이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을 토대로 한 이번 강좌는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 중이다.
진병길 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경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하고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경주의 찬란한 천년스토리를 잘 전달해 재방문하고 싶은 경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강좌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의 2024년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운영되며 오는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16주 동안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라문화원 홈페이지 및 전화(054-777-1950)로 문의 가능하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