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민관 합동으로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일에는 군위전통시장상인회와 군 지역활력과, 군위읍 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통시장 내 설맞이 환경정비 대청소를 실시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이인식 상인회장은 "설맞이 대청소를 통해 군위전통시장이 더욱 쾌적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나선 참여자들은 대구시 북구와 군위군을 오가는 급행9번 버스 승강장(팔거역, 칠곡경대병원역 등)을 중심으로 군위전통시장 이용 홍보와 함께 `2024 설맞이 감사대잔치`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인 `2024 설맞이 감사대잔치`는 5일 의흥시장, 오는 8일 군위전통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군위시장 5일 대목 장날(8일)에 급행9번 종점(군청 제2주차장)에서 군위전통시장 입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와 대형마트로 인해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는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회와 협력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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