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각종 유해 물질 및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물 이외의 배출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소 승용 지원 차량은 현대 `넥쏘` 차량으로 1대당 3250만원, 수소 버스(저상) 지원 차량은 현대 `일렉시티 FCEV` 차량으로 1대당 3억원의 구매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김천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18세 이상인 개인 또는 구매 차량의 사용본거지를 김천시로 등록할 법인·단체와 기업이다.
신청은 5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구매지원 희망자가 차량의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신청을 대행한다.
대상 선정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이뤄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054-420-6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