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승조, 공공위원장 석성철)는 지난 1일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결산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특화사업을 논의하고 복지 사각지대 민관협력,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주요 특화사업으로는 `반가운 얼굴`이라는 주제로 어르신 정서적 지원 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3차로 나눠 지원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안부 묻기를 통해 지역 복지공동체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성산면 최고경영자 협의회의 후원금으로 진행하는 면 자체 사업으로 `어르신 행복 소풍`, `성산愛효자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해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승조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내실 있는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