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군수는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돌아보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착한소비 촉진 및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펼쳐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김재욱 군수는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장사하며 열심히 터전을 닦아 온 상인들이 모인 전통시장이야말로 지역의 정체성이자 보물"이라면서 "전통시장을 문화시장으로 탈바꿈해 관광객의 유입을 시도하는 등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 왜관시장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지난 2022년도에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수행하고 2023년도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해 야시장 및 플리마켓, 차 없는 거리 시범운영을 통한 문화공연, 특화상품 개발 등 고객 유입을 위한 자생력 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