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직원 40여명이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아 성동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진행했다.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경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명절에 사용할 음식과 물품들을 구매해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데에 힘을 보탰다.  권대훈 교육장은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우리 전통시장 활성화는 경주 경제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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