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달 31일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우수정책 공모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좋은 정책상`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해 평생학습도시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격려하고 우수한 정책을 발굴한 지자체와 평생학습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영천시는 도농 복합도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이런저런(learn) 배달강좌` 운영으로 상을 받았다.
지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영천시 먼 거리 농촌주민들에게도 배움에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이런저런(learn) 배달 강좌`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개설했으며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많은 주민들도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평생학습관은 늘 배우는 사람만 배우는 단점을 보완해 희망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모를 통해 배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어디서나 평생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간의 폭을 넓혀 `2024년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강좌`를 이달부터 13개소에 운영할 계획이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