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최일선에 있는 25개 읍·면·동장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고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읍·면·동장을 비롯 주무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하는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1월 정기인사로 7명의 읍·면·동장이 교체됨에 따라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한 숙지와 차질 없는 읍·면·동 행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담당 부서별 시정의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내용을 전달하고 읍·면·동의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설 명절 대비 클린구미 조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철저 △설 연휴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홍보 △명절 생활쓰레기 관리·산불방지 대책 추진 △동절기 수질오염사고 대비 △제30회 LG주부배구대회 개최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 시행 등 20건의 안건을 전달하고 읍·면·동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장호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장은 대면 홍보와 함께 지역의 기관,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현장 소통 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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