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복지기획과는 지난달 30일 설 명절을 맞아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황금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했으며 지역경제 전체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김천사랑 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진행했다.  복지기획과 직원들은 황금시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적극 소통했으며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을 몸소 느끼며 설 제수용품, 식재료,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많은 주민이 정(情)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제수용품과 농산물품을 구매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 황금시장은 조선시대 5대 시장으로 꼽히던 전통시장으로 지난 2013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고 17년째 `김장 양념 축제`를 진행해 김장 양념 재료 집산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저렴하고 질 좋은 농산물품을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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