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재향군인회는 지난달 30일 재향군인회 대의원, 기관단체장, 여성회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재향군인회는 향군사업 및 안보 교육, 사회 공익 기여 등 호국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보고와 올해 예산안 심의,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총회 후 기념식 행사에서는 유공 회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향군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문광주 회장은 "향군은 제대군인들의 친목 단체로 진정한 대한민국의 안보 단체로 올바른 국가관과 확고한 안보관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회원의 복지증진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신뢰받는 향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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