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는 실내테니스장을 1개월간 시범운영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영천실내테니스장은 시에서 직영 운영하고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매주 월요일 및 명절 당일(신정, 설날, 추석)은 휴장하며 이용 요금은 1면 1시간 기준 관내자 평일 1만원, 공휴일 1만2000원, 관외자는 평일 1만5000원, 공휴일 1만8000원이다.
예약은 공유누리시스템(www.eshare.go.kr) 또는 전화(054-335-6089)로 하면 된다.
영천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해 시범운영을 1개월 실시한 결과 일평균 이용자가 61명으로 청년층이 많은 이용을 했으며 인터넷 예약프로그램, 카드 결제 시스템 등을 갖추고 조도 등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했다.
영천실내테니스장은 테니스코트 4면(연면적 2383㎡)을 막구조물 지붕을 설치해 인조 잔디 바닥을 교체하고 관중석 90석으로 사무실, 대기실로 조성돼 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