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교동새마을금고가 24일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백미 20㎏ 61포(300만원 상당)를 영천시 서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좀도리는 옛날 가정에서 밥을 지을 때 쌀을 조금씩 덜어 모아뒀다가 일이 생겼을 때 사용하거나 남을 돕는 데 사용했던 단지를 뜻한다.  이러한 어원에서 시작된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IMF 당시 어려움에 빠진 서민들을 돕기 위해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재일 이사장은 "지역주민과 상부상조하는 설립 정신을 바탕으로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이름에 맞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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