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은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는 안전취약계층과 1인 가구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스마트 복지시스템 `달성안심서비스앱(AP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달성안심서비스앱`이란 1인 가구의 거동불능, 응급 또는 위기 상황 등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구호와 피해예방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개발된 앱으로 지정시간(최소 6시간 이상)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등록해 둔 다수의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안전 확인 문자가 발송되는 서비스이다.
특히 달성군은 `달성안심서비스앱`을 활용해 최근 새롭게 고독사 위험에 놓인 중장년층(50~64세) 1인 가구 및 장애인, 치매 환자, 중증질환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우선 설치대상으로 선정, 읍·면 찾아가는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연계해 안전 확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Play스토어 또는 ONE스토어에서 `달성안심서비스앱`을 검색 및 설치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취약계층이 아니어도 누구나 제한 없이 설치 및 이용할 수 있다. Play스토어는 현재 업로드 준비 중으로 1월부터 다운이 가능하다.
아이폰을 제외하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누구나 쉽게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절차와 별도의 서버 없이 운영돼 개인정보 유출도 안심할 수 있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