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농업연구 우수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대학 교수, 농업인 등 300명이 참석해 농업연구 성과 및 10선 발표, 인공 일반지능(AGI) 시대에 대한 특강, 연구성과 50점 전시 등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원은 수출·소비 유망 신품종 13품종, K-식품 및 빅블러(Big Blur) 시대 산업화 기반 기술 44건, 농가 현장 애로 해결 실용화 기술 64건 등 121건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북 수출 포도 1호 품종 레드클라렛 △울릉도 신공항 대비 관광객 맞춤 특산 가공품 개발 △기능성 업그레이드 된 재래종 고추 수비초 가공품 △참외 담배가루이 지능형 스마트 포획기 △수확량 3배 더 올릴 수 있는 딸기 수직재배 시스템 등이 큰 관심을 끌었다.
농업기술원은 디지털 농업 확대, 미래 농촌 선도 전문인력 양성, 빅데이터 기반 농업 통합정보 기술 제공, 기능성 부가가치 농산업 확산 등 환경극복을 위한 첨단 융복합 기술 강화를 위해 농업테크노파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며 농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