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안동 유교랜드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댐 권역 업체들과 `안동문화관광단지 마카다 할인 이벤트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올해 공동으로 추진한 마케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업체들은 그동안의 현장 피드백과 문제점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소통했다.
공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댐 권역에 위치한 숙박, 음식업 등 18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북여행찬스(https://letsgogb.com/ko/)`에 가입 후 이용시설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할인쿠폰을 발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업체가 사업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추진방향을 모색했고 공사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2023년 경북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혁신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8일 안동시 성곡동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직원 20여명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안동시지부의 추천을 받아 에너지취약가구 3곳에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
김성조 사장은 "올 한 해 민관이 협력해 이벤트를 함께 추진하고 좋은 결과까지 이끌어 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을 전하고 지역상생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