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사회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에는 울릉군 청소년센터에서 `컬러로 찾는 나다움`을 주제로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다음달 4일에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수지에니어그램을 통해 자기 이해와 타인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그동안 공부에만 매진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할 겨를이 없던 수험생들을 위해 사회에 진출하기 전 다양한 활동으로 가능성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영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