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오는 25일 오후 7시 늦가을 중장년층을 위한 `쎄시봉 리턴즈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쎄시봉을 거친 세 가수의 콘서트로 한국적 정서를 살린 음악과 개성 있는 가창력의 소유자 송창식, 솜사탕처럼 달콤한 목소리의 쎄시봉 막내 김세환, 쎄시봉의 뮤즈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제가수 정훈희가 호흡을 맞춰 이들의 최전성기를 함께한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쎄시봉을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꺼내 볼 계기가, 다소 젊은 층에게는 영화 `헤어질 결심`에 나온 정훈희의 `안개`를 송창식과 정훈희의 듀엣으로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쎄시봉 리턴즈 콘서트`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